우리집 wrote:
> 우리아이는 5세입니다.
> 앞니가 많이 삭아서 까만상태이고 거의 잇몸가까이 밖에 남아있질 않습니다.
> 발치후에 인공치아를 하려고 하는데 인공치아가 흔들리진 않나요?
>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를 해넣는다는게 영 상상이 안가서요. 무지 궁금한데요.
> 힘드시더라도 인공치아를 하는 과정좀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 딱딱한걸 먹거나하면 빠지진 않을런지요. 외관상 표가 나는지도 궁금해요.
>



안녕하세요 김도형치과입니다.

현재 귀댁 아이가 만5세인경우 앞니 부위에 인공치아는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만6세 경에 영구치가 올라오기 때문에 심미적, 기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다면 굳이 지금 당장 인공치아를 걸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인공치아는 앞니가 조기에 소실 된 경우 해당 턱 부위 가장 안쪽 어금니 양쪽에 반지 같은 것으로 붙여 넣고 입천장을 지나는 철사로 이를 연결한 후 소실된 앞니 부분에 레진을 이용한 인공치아를 넣어주는 것 입니다. 잘빠지지는 않습니다만 칫솔질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자세히 보는 경우 약간의 표가 납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및 인공치아 필요유무등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까운 치과에 한번 들리시는 것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김도형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