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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인데 영구치가 안나요
원장샘 조회수:1278
2014-02-06 20:00:09
미몽 wrote:
> 안녕하세요?
> 저희 딸이 1996년10월31일생인데
> 아직도 이가 하나도 안빠지거든요.
>
> 이래도 되는건가요??
>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좀마르고 작아요.
>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 너무걱정이되서요...
>
> 치과에 가서 알아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도형 꼬마이치과입니다.


현재 귀댁 아이의 경우 맹출지연이 의심된다면 일단 까까운 치과에 가셔서 앞니의 엑스레이 사진등이 요구됩니다.

영구치 맹출 지연의 원인으로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유치 안쪽에 과잉치가 들어있는 경우 영구치의 맹출 지연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원인중에서 몇몇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갑상선 기능저하증(Hypothroidism)

1)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의 부재 혹은 저발육의 결과로 나타나며 특징적인 치과적 소견은 유치의 맹출과 탈락 그리고 영구치의 맹출을 포함한 모든 단계의 치아 발육이 지연됩니다.치아는 정상 크기이나 악궁의 저성장으로 인해 총생을 보이고 치아형성 시기에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으로 법랑질 형성부전이 나타난다. 혀는 비정상적으로 크고 입으로부터 나와 있어 전치부 개교와 전치의 순측경사를 야기한다. 치열의 총생, 부정교합 그리고 구호흡은 만성 증식성 치은염을 일으킨다.

2) 유년성 갑상선 기능저하증 유년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주로 6-12세에 갑상선의 기능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유년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치의 탈락지연과 영구치의 맹출지연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Hypopituitarism)

: 신체의 골조직과 연조직의 성장이 심하게 감속되는 것은 뇌하수체 호르몬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의 결핍에 기인한다. 뇌하수체성 소인증은 뇌하수체의 조기 기능감퇴의 결과로 나타난다. 치아맹출의 지연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유치가 일생동안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기도 한다. 하방의 영구치는 계속 발육되기는 하지만 맹출되지는 않는다. 치아맹출의 지연뿐 아니라 치근형성과 치근단공의 폐쇄 또한 지연되고 불완전하다. (이상은 연세대 최병재 교수님의 치아 맹출 지연이란 글에서 인용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특별한 전신질환이 없이 영구치를 늦게 교환해주었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또는 치아의 발육이 조금 느린 경우등에서 영구치의 교환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구 일단 가까운 치과에 들려 정확한 상태 검진 및 진찰이 요구됩니다.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꼬마이(김도형)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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