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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치아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다발성 치아 우식증
원장샘 조회수:1095
2014-02-06 16:13:44
도현맘 wrote:
>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11월 이면 3돌이 되는데 지난 월요일 어린이 치과에서 아이를 달래다 안되서 그물로 묶은 상태에서 보니 이가 14개나 썪었다고 합니다.
>
> 어금니가 4개고 나머지는 앞쪽의이인가 봐요.
>
> 때우기만 하면 된다는데 치아 색과 같은것은 보험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 앞으로 갈 치아인데 비용이 부담이 되서요. 언제부터 이를 갈게되는건지? 보험이 되는 것으로 했을 경우에는 보기에 많이 좋지 않겠지요? 약을 먹여서 하루에 다 치료를 하기로 했는데 아이가 너무 놀래지는 않을지? 여러므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 두서없이 질문 많이 드려 죄송합니다.
>
>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도형치과입니다.

현재 귀댁 아이의 경우 전체적으로 충치가 아주 심한 다발성 치아 우식증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듯 하군요. 이런 경우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심하게 충치가 생긴 원인을 파악 제거해주시고 앞으로 개선시키는 방법도 치료 못지 않게 더 중요합니다.
어금니는 비용이 우려되신다면 아말감으로 치료 해주셔도 됩니다. 사실 아말감은 인체에 해로운 수은이 아주 소량 들어있어 사용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보험적용이 되어 치료비가 적어서 아직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니의 경우 치료재료는 미관상 심미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레진이라는 이색깔의 재료로 충치부위를 메꿔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앞니는 평균 만 6-9세 정도에 영구치료 교환해주며 앞니의 역할은 심미성, 기능성, 그리고 발음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금니는 만 10세-13세 쯤 즉 초등학교 3-6학년 정도에 대부분 교환해주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치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절약을 위해 약을 복용하고 하루에 모두 치료할 수 도 있으며, 나누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소아치료는 30분이내 짧게 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약물 복용 및 가스흡입후 치료시 수면제와 비슷하게 진정되므로 아이는 크게 힘들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시절 좋지 않았던 치과에 대한 기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평생 간직할 수 있습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부모님이 조금 힘드시더라도 오랜시간 생긴 충치를 한꺼번에 모두 치료하기보다는 나누어서 치료해나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서서히 치과에 적응하기 시작하며 치료후 완강히 거부하던 아이도 나중에는 웃고 나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꼬마이(김도형)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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