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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남자아이충치상담 ( 진정요법, 칫솔질, 식습관 등)
원장샘 조회수:901
2014-02-06 16:12:48
김선영 wrote:
> 안녕하세요. 여기는 전남화순이고 34개월 아들의 충치때문에 상담을 희망합니다.
> 우리는 맞벌이라 시간여유가 없어서 평소 아이의 충치를 방치하다가
> 3주전쯤 아이 잇몸이 심하게 부어올라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 갔더니
> 너무 늦게와서 치료가 길어진다고 하더군요.
> 윗니2개 아랫니 2개 앞니1개 충치가 있습니다. 지금현재 윗니2개를 치료중인데
> 아이가 치과에 다녀오면 너무힘이 없이 축처지고 밤에 열이 많이나고 그래요
> 치료30분전 먹는 약이있던데요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신경치료를 하는중인데
> 영구치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요
> 치과치료후 향후관리는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 식습관, 양치질, 정기검진주기등
>
안녕하세요 꼬마이치과입니다.

보내주신 사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현재 귀댁아이는 치과치료에 거부반응이 강해 약물로 행동조절 받는 경우입니다. 치료전 먹는 약은 클로랄 하이드레이트, 또는 미다졸람 계통의 약이며,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수면제와 비슷한 역할의 진정제로 아이가 치과치료 받는 동안 잠이 오도록 하여 좀 더 편안히 치료받도록 도와주는 약물입니다. 약물투여후 모든 아이에게서 100% 약물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지만 대부분 아이에게서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치료시 완강히 저항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에 이러한 약물투여로도 효과는 떨어지며, 치료시나 후에도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으며, 집에서는 구강내 염증으로 인해 아이에게 약간의 미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미리 처방해 주신 약을 먹여주세요).
유치의 신경치료가 영구치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물어보셨는데요. 신경치료는 나중에 유치뿌리 끝에 있는 영구치 씨앗의 감염방지 및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만약 신경치료를 안하고 방치할 경우 덧니가 나오거나 영구치가 조기 맹출(뿌리형성이 안되고 머리만 먼저나오는 경우), 지연맹출, 구강내 낭종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치과치료후 부모님과 담당 선생님의 칭찬 및 아이가 치과 치료시 점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담당 선생님의 치료 유도등 다양한 방법이 요구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 선생님과 한번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치과치료후 향후 관리 및 치과검진주기는 1년에 3-4회 3-4개월 간격으로 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2-3개월만에도 급격히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충치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소도포 및 실런트등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은 설탕이 든 음식(설탕, 과자, 비스켓류 요구르트)등 이에 해로운 음식은 최소한 주시구요. 야채나 채소, 우유등의 구강내 청정식품의 섭취등이 권장됩니다. 양치질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의 답변 13번 (소아 이닦기 )에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두서없는 답변이라 질문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2001 4/16 김도형 꼬마이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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