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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니에 대한 고민"
원장샘 조회수:976
2014-02-06 20:01:16
김동성 wrote:
> 안녕하세요.
> 저는 상악 우측 3번이 Labio version 이 되있읍니다...... 때문에 저작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못할 뿐만아니라, lingual 의 잇솔질이 어렵습니다.>>이러한 이유도 포함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슴니다만, 하악이 개.페구시에 턱관절에서 "딱"하는 소리가 남니다.통증은 전혀 없구요, 가끔식 음식을 먹을때 소리가 나서 주위사람들에게 약간은 미얀한 마음이 듬니다.
> 그런데 제가 선뜻 견치를 발치하지 못하는 이유는 2가지 임니다.
> 첫째는 어렸을적에 어느 원장님께서 "이건 발치하지 않은 편이 좋을것같다."는 말씀한 마디에 십 수년을 넘겨왔고,
> 둘째는 그 동안 이 치아가 저의 trade mark 가 되었다는 사실임니다. 주위사람들은 덧니가 어울린다. 예쁘다 , 넌 덧니 빼면 볼거 없다는 식의 농담을 자주 함니다. 참 irony하죠?
>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지금이 치아가 80%정도는 백해무익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원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고요,
> 치료를 할경우 단순히 발치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 지가 궁금함니다.



안녕하세요 김도형치과입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치과적 지식이 상당하신 것 같군요. 어려운 전문용어를 자연스럽게 말씀하시구요.
지금 윗턱의 덧니(송곳니)의 처리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구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한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한데 확답을 드리지 못해 아쉽군요. 현재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외에 뒷목이 뻣뻣하시거나 허리통증, 혹은 어깨결림, 또는 좌골 신경통등 다른 증상은 없으신지요. 혹 그러한 증상이 있단면 부정교합으로 인한 악관절 장애시 전신증상의 하나이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교정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송곳니를 빼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셨는데요. 송곳니는 구강을 하나의 건물로 보았을 때 건물의 핵심기둥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치아입니다. 왜냐하면 송곳니는 우리 입안의 치아들중 가장 뿌리가 길며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가 모두 다 빠져나가고 한 두개 정도 남아있을 때 자세히 보시면 남아있는 이의 대부분은 송곳니입니다. 그래서 견치는 되도록 뽑지 않습니다. 만약 교정적인 문제 때문에 이를 어쩔수 없이 빼주어야 한다면 송곳니(견치)바로 뒤 작은 어금니를 빼주어야 합니다. 현재 별 지장은 없으시겠지만 항상 덧니 때문에 신경쓰이시고 아울러 칫솔질이 어려운 경우 옆치아에 충치발생률은 상당히 높아집니다. 또한 보다 아름다운 미소와 보다 자신있게 웃을수 있고 턱관절을 위해서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것 같군요. 치료시 이를 뽑아야할지 말아야 할지의 문제는 치과에 가셔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2001 1/8 김도형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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