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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 꼬맹이 충치치료에 관하여
원장샘 조회수:1203
2014-02-06 16:13:23
탱이맘 wrote:
> 안녕하세요.울애기는 우식증으로 22개월무렵 치료후 불소코팅을 했어요.
> 지금은 31개월인데 치료후 충치진행은 거의 멎은듯 하지만 치료하면서 깍여나간 부분때문에 치아사이가 약간의 간격이 있고 이가 얇아져 영구치 갈기전에 부러지거나 하진않을지 너무나 걱정이됩니다.코팅도 충치가 생긴이후엔 별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정기검진
> 받으려갈래도 그때 아이도 저도 너무 힘들고 가엾어서 못가고있는데.어찌하면 영구치
> 갈기전까지 잇몸도 치아도 건강하게 지켜줄수있을지 ....
> 주기적인 코팅을 계속해주어야 하나요?
> 양치질은 아주 열심히 하고있구요.
> 영구치니까 씌울 필요까진없다고 소아치과 선생님이 말씀하시던데...
> 소아치료시 안정제나 해피gas시술은 정말 절대로 안전한지도 궁금합니다
> 질문이 넘 많았네요.바쁘실텐데 아이볼때마다 마음이 너무아픈 엄마 마음을 이해해주시길..그럼 수고하세요.꾸벅^^




안녕하세요 꼬마이치과입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현재 유치 어금니에 충치가 생겼던 것 같군요. 유치에 대한 이코팅(실런트)은 충치가 아주 잘 생기는 이의 씹는면에 발생하는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방법이며 불소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커다란 충치가 생긴후라면 대부분 실런트는 하지 않지만, 작은 충치가 있는경우라면 치료한 이의 바로 옆부위 등에 부분적으로 코팅은 가능합니다. 이 실런트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한번 해주고 나면 대부분 오랬동안 유지가 됩니다. 주기적인 검진(3-4개월 간격)으로 실런트가 조금 벗겨지거나 떨어져 나간 경우 다시 수복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충치가 생긴 해당 유치 어금니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 유지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물어보신 유치 어금니 사이에는 정상적으로 이사이 틈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은 유치의 생리적 공간이라 하며 나중에 큰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올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공간이지요. 현재 유치의 충치가 너무 넓어 껍질 정도만 남아 있다면, 이가 깨져는 것을 방지해 주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이를 싸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물어보신 다루기 힘든 어린이의 경우, 말씀하신 진정제나 웃음가스라 하는 아산화질소 가스의 사용을 고려할 수 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방법은 대부분 일단 치과에서 물리적인 속박(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 치료)시도후에도 전혀 개선이 안되는 경우 고려되는 치료전 처치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치료술식으로 안되는 경우 전신마취하에서 치과치료를 한꺼번에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료술식의 사용은 너무 겁이 많거나 다루기 힘든 아이나 장애아를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물 및 가스는 아이가 약부작용이나, 전신질환(천식, 기관지 장애등)등이 없는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김도형 꼬마이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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